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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일본 팬미팅 티켓 3분 만에 매진 |
12월4일 열릴 예정인 '한류 스타' 김래원의 팬미팅 이벤트 입장권 1천100장이 판매 개시 3분 만에 매진됐다.
산케이스포츠 15일자에 따르면 14일 인터넷으로 1층 좌석만을 판매한 결과 입장권이 1만엔(한화 약 8만8천원)이라는 고액임에도 불구하고 즉각 매진됐다.
이번 팬미팅은 12월 초 '비 내리는 파란하늘(アメノナカ)'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인 영화 '…ing'(감독 이언희)와 현재 발매중인 사진집 'PURE'의 프로모션을 겸해 마련된다.
15일에는 2층 800석(8천엔)이 인터넷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이미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니혼TV에 '옥탑방 고양이'가 방송된 데 이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KNTV의 전파를 타면서 김래원의 일본 팬이 급속하게 늘어났다. 김래원은 6월 영화 '어린 신부' 홍보를 위해 일본을 방문, 무대인사와 함께 1천여명 규모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치르기도 했다.
윤선해 통신원 teteji@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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