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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이주호 아들도 가수 데뷔 |
포크 듀오 '해바라기' 멤버 이주호의 아들이자 혼혈아인 가수 이상(23, 본명 이상수)이 아버지의 히트곡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데뷔한다.
이주호와 미국인 부인 윤재니 씨 사이에서 태어난 이상은 이국적 외모 덕에 의류업체 전속 모델로 활동했고, 각종 악기를 다루는 연주 실력으로 홍익대학교 인근 클럽에서 음악 활동을 해왔다.
14곡이 수록된 1집 '올 어바웃 다 러브'(All about da Love)에는 이주호가 피처링에 참여한 '행복을 주는 사람' 외에 R&B곡 '레이 다운'(Lay down)과 보사노바풍의 '땡큐'(Thank you) 등이 실려 있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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