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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열풍아 삼척에서도 불어라 |
'욘사마 열풍아 삼척에서도 불어라'
강원도 삼척시가 '욘사마' 배용준 주연 영화 '외출'의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촬영지인 삼척에서의 '겨울연가' 열풍 재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2일 시청 시정홍보관에서 관련 부서 담당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외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수립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삼척시는 영화 '외출'의 삼척지역 촬영을 계기로 삼척을 '겨울연가'의 촬영지인 춘천, 용평, 남이섬 등에 버금가는 영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테스크 포스트팀을 구성해 삼척의 독특한 문화관광상품 개발, 국내외 홍보, 관광객 유치 및 수용대책 마련 등 '욘사마' 열풍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허진호 감독, 배용준.손예진 주연의 영화 '외출'은 오는4일부터 삼척에서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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