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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9 10:21 수정 : 2005.12.09 10:21

배용준이 일본의 연예전문월간지 '닛케이 엔터테인먼트'가 2006년 1월호에 발표한 '2005년 인기물 랭킹 톱50'에서 14위를 차지했다. 한류 스타로는 유일하며, 배우로는 일본 스타까지 포함해서도 첫 순위에 꼽혀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 조사는 닛케이BP컨설팅이 11월8~14일 전국 5천7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됐다. 영화, 음악, 책, TV,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분야에서 '2005년을 상징할만큼 화제가 되거나 활약했다고 생각되는 작품 및 인물'을 5개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용준은 총 630표을 얻어 14위에 랭크됐고, 배우로는 21위를 차지한 여배우 이토 미사키가 뒤를 이었다.

1위는 O-ZONE의 노래 '사랑의 마이아히', 2위는 개그맨 '레이저 라몬 HG', 3위는 '덴샤오도코'가 차지했다. 일본 인터넷 게시판에서 누리꾼들이 익명으로 쓴 댓글을 묶은 소설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동명의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4위 '아이, 지구박람회', 5위 '스타워즈:에피소드3', 6위 'iPod', 7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 8위 'NANA' 순이었다. 50위 안에 든 배우로는 배용준과 이토 미사키를 비롯해 나카마 유키에, 아역배우 가미키 류노스케뿐이었다.

이 외에도 '2005년에 인기 폭발한 인물 톱 30'에서도 배용준은 7위에 올랐고, 특히 연령별 조사에서 50대 이상에게는 2위로 꼽혀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윤선해 통신원 teteji@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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