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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9 17:55 수정 : 2005.12.19 17:55

원불교가 운영하는 원음방송이 기독교의 명절인 성탄절을 위한 특집방송을 기획해 훈훈한 종교간 화합의 사례가 되고 있다.

원음방송은 24일 오전 10~11시 방송되는 프로그램 〈둥근 소리 둥근 이야기〉를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성탄 특집방송으로 꾸미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송지은 교무가 진행하는 〈둥근 소리 둥근 이야기〉는 대표적인 종교 화합 프로그램. 종단이나 종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종교계 인사를 초청해 따뜻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특집방송은 천주교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주교와 백도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의 성탄축하 인터뷰, 자선냄비 모금운동을 펼치는 구세군 이덕균 사관의 현장 인터뷰 등으로 꾸며진다. 또 25년째 집 없는 아동들을 돌보는 천주교 젬마의집 강경자 원장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고, 성탄의 의미와 유래, 관련 행사 등을 소개한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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