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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30 18:02 수정 : 2005.12.30 18:02

주목! 이 프로

특선 드라마 ‘스티븐 호킹’(교 오전 10시)=영국 를 통해 2004년 방영된 스티븐 호킹에 대한 텔레비전 드라마.

스티븐 호킹은 우주론자가 되려고 한다. 오로지 물리학에만 관심이 있는 스티븐은 어느 날 몸에 마비가 오는 것을 알게 된다. 운동신경원 질환이라는 병을 앓게 된 스티븐의 몸은 점점 더 마비되어 가지만, 부모님과 여자 친구 제인은 스티븐이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병원에서는 스티븐의 병에 대해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손을 놓지만, 스티븐은 좌절하지 않고 로저 펜로즈와 함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토대로 빅뱅이론을 증명한다. 1978년 물리학자 아노 펜지어스와 로버트 윌슨은 빅뱅이론의 증거가 되는 우주의 복사열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다.

스티븐 호킹은 세계적인 물리학자이지만 물리학계 밖의 사람들은 그의 업적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대중에게 그는 뛰어난 과학자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간의 역사>의 저자이지만, 휠체어에 묶인 생활을 하면서 말도 못하고 글도 쓰지 못하는 비극의 주인공으로 비친다. 그러나 호킹은 20세기 물리학에서 가장 위대한 두 이론인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과 양자 역학을 마스터한 인물. 그는 블랙홀의 가장자리나 빅뱅의 순간처럼 두 이론이 무너지거나 겹치는 영역에서 놀라운 발견을 이루었다.

이 드라마는 실제 사건과 그의 논문, 그리고 기록에 근거해 만든 작품으로 우주의 역사를 밝혀낸 한 과학자의 삶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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