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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4 15:21 수정 : 2006.02.14 15:21

14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영화배우 박해일이 스크린쿼터 축소반대 릴레이 1인시위에 열 번째 주자로 참가하고 있다./김주성/문화/연예/2006.2.14 (서울=연합뉴스)

영화배우 박해일과 영화 '질투는 나의 힘'을 연출한 박찬옥 감독이 스크린쿼터 사수 1인 시위의 열 번째 주자로 나선다.

13일 문화침략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사거리 교보빌딩 앞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동시 다발적으로 시위를 벌인다.

4일부터 시작된 이 시위에는 안성기, 장동건 등이 참여했으며, 13일에는 배우 문소리와 송일곤 감독이 시위를 했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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