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5.10 19:33
수정 : 2006.05.10 19:33
창간 11돌 기념 유현목·임상수·김현석
영화주간지 〈씨네21〉이 창간 11돌을 맞아 ‘감독 특강: 감독과의 조우’를 연다.
이번 특강에는 유현목(〈오발탄〉), 임상수(〈그때 그 사람들〉), 김현석(〈광식이 동생 광태〉), 최익환(〈여고괴담 4: 목소리〉), 노동석(〈마이 제너레이션〉) 감독(왼쪽부터)이 강연한다.
〈씨네21〉은 “11돌 기념 특강이 한국 영화계의 현재와 전망을 함께 생각하고 영화인과 관객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는 의미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젊은 영상 세대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감독들과 한국영화의 지난 연대기를 짚어줄 수 있는 거장 감독들이 함께함으로써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 주제는 한국영화 르네상스-영상문법의 혁신(유현목), 한국 현대사의 궤적과 영화의 매치포인트(임상수), 시나리오라는 종이에서 영화라는 매체에 이르기까지-로맨틱 코미디 살짝 비틀기(김현석), 아날로그 세상의 디지털 시네마(최익환),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의 순간포착-청춘영화(노동석) 등 5개다. 5월15~18, 22~23일 오후 7~9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코스모타워 3층 코스모 아트홀에서 열린다. 문의 및 접수 〈씨네21〉 홈페이지(www.cine21.com)와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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