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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15 22:41 수정 : 2006.11.15 22:41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이 제주에서 촬영에 들어가 15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포구에서 주인공 동호(조재현)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임 감독의 100번째 작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작품은 <서편제>의 후속으로 제작비 50억원이 투입돼 제주 귀덕포구와 성읍민속마을, 높은오름, 한라산 등지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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