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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3 16:54 수정 : 2005.08.03 16:57

조재현 차인표 문성근 안성기 출연

'실미도' '공공의 적'의 강우석 감독이 3일 차기작을 발표했다.

강 감독의 차기작은 '한반도'(제작 시네마서비스)로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국가적 위기와 갈등을 그린다. 일본의 끝나지 않은 침략 야욕이 한반도를 뒤흔드는 상황에서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0년 넘게 감춰져 왔던 수수께끼를 파헤친다는 설정. 순제작비 100억원 규모의 대작으로 오는 10월 중 크랭크 인 예정이다.

캐스팅도 확정됐다. 조재현 차인표 문성근 안성기 강신일 등 막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급으로 출연한다.

지난 1월 개봉한 '공공의 적2' 이후 차기작으로 '텍스'를 준비하던 강 감독은 초고 단계의 '한반도' 시나리오를 접하면서 '텍스'를 뒤로 미뤘다.

강 감독은 "남북교류의 물결이 거세진 요즘 통일도 그리 멀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면서 "과거를 되새겨 보며 현재를 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 의미에서 '한반도'는 근미래의 이야기지만 그 어느 영화보다 현실감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차기작의 순서를 바꿨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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