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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2 18:36 수정 : 2005.08.22 18:36

제5회 광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김갑의)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광주에서 열린다.

‘영화제를 즐겨라’는 표어를 내건 올 영화제는 개막작 <헤어드레서>(중국·지앙 청 감독), 폐막작 <내 마음의 이방인>(일본·우치다 켄지 감독)을 포함해 장편 85편 등 모두 18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전과 달리 작품성보다 대중성을 내세우고서 ‘한국영화 지금’, 어린이 영화, 시민영화광장 등의 섹션을 넣었다. 상영관은 광주 밀리오레시네마와 광주극장이며, 인터넷 예매는 영화제 홈페이지(giff.org)와 일반 예매사이트(ticketlink.co.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현장 구매는 개막일부터 가능하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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