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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대사·키스신 하나 없이 한국영화 감성 멜로의 중심에
- 더위가 최고조에 이른 8월, 흰 눈이 펑펑 쏟아지길 기도하는 크리스마스.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8월’과 ‘크리스마스’가 만나 촉촉한 감성의 멜로 한편을 빚었다. 영화 (1998)는 당대 ...
- 2019-05-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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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이번엔 ”소원을 말해봐”
- ‘만화 속 주인공이 살아 움직인다면?’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상상이다. ‘동심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월트디즈니는 그동안 <말레피센트>(2014), <신데렐라>(2015), ...
- 2019-05-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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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변두리 청춘들 꿈과 좌절…고속 성장기 ‘우울한 뒷모습’
- 한창 개발 중인 서울 변두리, 중국집 배달부 덕배(안성기), 이발소 견습생 춘식(이영호), 여관 종업원 길남(김성찬) 세 친구는 시도 때도 없이 옥신각신하고 때론 싸우긴 해도 서로 의지하며...
- 2019-05-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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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만에 돌려본 영사기…리얼리즘 거장은 ‘친일 감독’이었다
- 100년의 한국영화의 역사 속에서 100편의 영화를 선정하는 일은 여러 질문을 낳는다. 단적으로 ‘한국영화는 무엇인가’의 개념과 성격, 그 범위 규정의 문제가 그러하고, 어떤 영화를 정전화...
- 2019-05-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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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의 짙은 어둠 파헤친 ‘기생충’, 칸이 열광하다
- “감사합니다. 밤이 늦었으니 집으로 돌아갑시다. 렛츠 고 홈. 땡큐!”
그야말로 ’봉준호의 밤’이었다. 22일(현지시각) 자정이 넘은 시각,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기생충>의 ...
- 2019-05-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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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틀린 욕망과 억압, 인간의 내면 꿰뚫다
- 전후 한국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렸던 김기영 감독의 영화 목록에서 <하녀>(1960)는 확실히 변곡점을 이루는 영화라 볼 수 있다. ‘국산 영화치고는 색다른 소재’ ‘치밀한 연출에 반하여...
- 2019-05-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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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불이 동룡이의 진지한 변신…‘어린 의뢰인’ 이동휘
- 배우 이동휘 하면, 유쾌한 캐릭터가 먼저 떠오른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감초 구실을 톡톡히 한 동룡 역으로 얼굴을 알려서일 터다. 필모그래피를 봐도 <부라더> <극...
- 2019-05-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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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련한 젊음 위로하려다, 가위질 난도당한 ‘바보들’
- 한국영화 탄생 100년을 맞아 <한겨레>와 씨제이(CJ)문화재단이 한국영화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숨통을 죄는 시대의 폐부를 찌른 청춘영화의 기념비이자 선정...
- 2019-05-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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