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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6 21:27 수정 : 2006.02.16 21:27

최근 관객 1000만명을 넘긴 영화 <왕의 남자>에서 인상적으로 재현됐던 남사당패 놀이판이 서울 경복궁 안에서 펼쳐진다.

문화재청은 봄맞이 관객 서비스를 위해 오는 3월4~5일 경복궁 근정문 앞에서 어름(줄타기), 강령탈춤, 풍물 따위의 남사당패 놀이판을 벌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판을 벌일 단체는 안성시립남사당 소속 ‘바우덕이 풍물단’과 남사당 놀이보존회 회원들. 특히 4일 줄타기 마당에는 <왕의 남자>에서 ‘장생’의 대역으로 출연했던 ‘바우덕이 풍물단’의 줄꾼 권원태 씨가 초청됐다. 또 5일에는 줄타기 기능보유자 김대균 씨의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문화재청은 전통 장인정신을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해 <왕의 남자>제작진에게 감사패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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