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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8 17:22 수정 : 2006.02.28 17:22

컬투의 개그맨 김태균이 4월6-6월25일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될 뮤지컬 '찰리 브라운'의 주역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찰스 슐츠의 단편만화 '피너츠'(Peanuts)를 뮤지컬로 만든 이 작품은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의 평범한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었다.

극중 찰리 브라운은 겁쟁이에다 소심한 성격으로 늘 우울해하고 자신을 탓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착한 성격의 소유자로, 김태균과 뮤지컬 '그리스'의 조정석이 번갈아 맡기로 했다.

이 작품을 공동 제작하는 액트원은 김태균이 노래 실력을 갖췄고 찰리 브라운의 어눌함과 귀여운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주원성, 한애리, 유나영 등이 각각 똑똑하지만 환상 속에 사는 스누피, 왈가닥 루시, 찰리 브라운의 여동생 샐리 역으로 나오고 최형인 극단 한양레퍼토리 대표가 연출을 맡는다.

김정선 기자 js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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