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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2 23:26 수정 : 2006.04.12 23:26

크리스 보티 〈투 러브 어게인〉

트럼펫 연주자 크리스 보티의 음반 <투 러브 어게인> 은 스팅, 스티븐 타일러 등 가수들의 목소리와 함께 관악기 특유의 낭만적인 선율을 선보인다. 재즈 음반으로는 드물게 빌보드 순위 18위에 올랐다. 보티는 오는 5월 26,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무대를 가진다.

손성제 〈레파트와 앤 메므와〉

색소폰 연주자 손성제의 첫 솔로 앨범 <레파트와 앤 메므와 (Repertoire & Memoir)>를 내놓았다. 손성제는 미국 퀸즈 칼리지 대학원에서 한국인 최초로 색소폰 석사학위를 받은 학구파 연주자. 소울 펑크 밴드 ‘펑커브릭 부스터’ 신영옥, 베이스 연주자 전성식, 피아니스트 박종훈 등과 장르를 넘나들면서 음반작업을 해왔다. 새 음반에서는 베이스 주자 전성식 등과 함께 감성적인 선율을 들려준다.

김기태 기자 kk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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