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7.26 19:01
수정 : 2006.07.26 19:01
내일 ‘아시아-라틴 페스티벌’
국내외 50개팀 6천여명 경연
보사노바, 맘보, 품바, 차차차, 플라멩코, 자이브, 살사 등 라틴댄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춤판이 벌어진다. 28일부터 3일간 여의도 63시티에서 ‘아시아 라틴문화 페스티벌’(지난해 사진)에 국내외 50여개팀을 비롯해 국내 라틴댄스 동호인 약 6천여명이 참가한다. 2003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네돌을 맞았다.
28일 개막공연에서는 국내 라틴댄서와 푸에르토리코 타악 연주팀이 함께 살사, 탱고, 플라멩코와 차차차 등 5개 춤 종목을 차례로 선보인다.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코리아 살사 콩그레스’는 커플과 단체 부문에서 국내외 30여개 팀이 참가해서 우승자를 가린다. 커플과 단체 부문 우승자에게 각각 2천, 5천 달러가 주어진다.
낮에는 국내외 전문 강사진이 초급부터 상급까지 일반인을 상대로 강습을 해주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주한 아르헨티나 등 4개국 대사관에서 후원한다. (02)744-7304, www.asialatinfestival.com
김기태 기자
kk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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