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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노장 유에프오, 015B 오랜만의 인사 |
밴드 ‘유에프오’ 서울 공연
8월 6일 저녁 7시/ 홍대 앞 캐치라이트 클럽/ 5만5000원
영국 출신의 그룹 ‘유에프오’는 1970, 80년대 ‘닥터 닥터’ ‘렛 잇 롤’ ‘트라이 미’ 등 명곡을 내놓았던 추억의 하드 록 밴드. 이들이 뒤늦게나마 한국을 찾는다. 런던의 한 클럽에서 이름을 따온 이 노장 밴드는 급진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며 프랑스와 독일, 일본 등에서 폭넓은 지지층을 거느렸다. 아름답고 눈부신 속주로 이름 높은 기타 주자 비니 무어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02)584-9802~3
015B 전자음악단 리사이틀
8월 2일~5일 저녁 8시, 6일 오후 6시/ 서울 엘지아트센터/ 6만6000~8만8000원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친구와 연인’ 등 투박한 노래로 1990년대 신세대의 감수성을 대변했던 밴드 ‘015B’가 7집 음반을 들고 돌아왔다. 음반을 하나씩 내놓을 때마다 다양한 객원 가수를 영입해서 색다른 음악적 조합을 들려주는 이들은 이번에는 ‘다이나믹 듀오’, 박정현, 호란 등을 데리고 왔다. 그리고 전자음악과 아르앤드비, 힙합을 결합했다. 이들은 “8비트의 사운드와 뉴 트렌드 사운드의 조합, 촌스러움과 세련된 사운드의 조합을 들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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