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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26 07:33 수정 : 2006.09.26 07:33

10월21일 용문산 야외극장서 콘서트

그룹 동물원(박기영ㆍ유준열ㆍ배영길)의 휴식 같은 노래를 진정 휴식을 취하며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동물원은 내달 21일 오후 6시와 10시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양평 용문산 야외극장에서 '가을 소풍' 콘서트를 마련한다.

콘서트 제목답게 짙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동물원의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물론 입장료에 포함된 식사와 음료도 함께 할 수 있다.

동물원이 '가을 소풍'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올해로 다섯 번째. 동물원은 2002년부터 매년 가을 풍경이 물씬 풍겨나는 장소에서 야외 공연을 꾸며왔다.

동물원은 '가을 소풍' 콘서트 5회를 맞아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4차례 모든 공연의 입장권, 팸플릿, 전단 등을 가지고 있는 관람객이나 5명이 함께 오는 관객에게 입장료의 2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기영' '준열' '영길' 등 멤버들과 같은 이름을 가진 관람객도 입장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정말 소풍 온 것처럼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공연 중 먹을 수 있으며 근처 산책로를 이용하고 싶은 관객은 걷기에 편한 신발을 준비해 오는 것도 좋다.

용문산까지는 원하는 관람객에 한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앞에서 출발하는 단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료는 5만 원이며 단체버스 왕복편을 이용할 경우 5천 원이 추가된다.


공연장 인근 펜션에서 1박할 수 있는 패키지도 판매되며 패키지 예약은 관련 여행사(www.tour21c.co.kr ☎031-774-7277)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동물원의 박기영은 "공연인 동시에 소풍인 만큼 지난 20여 년 가장 많이 사랑받은 동물원의 대표곡과 학창시절 MT를 떠나 부르곤 했던 노래를 함께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02-525-6929, 1544-1555, 1588-7890.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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