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11.15 22:09 수정 : 2006.11.16 10:21

가수 ‘비’의 공연 모습.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월드투어’ 미국 공연표 발매 일주일만에 다 팔려
싱가포르 공연도 반응 좋아


비의 ‘월드투어’ 콘서트가 해외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

15일 월드투어 공연을 기획한 스타엠 쪽에 따르면 서울 공연에 이어 월드투어 첫 국외무대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23·24일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 공연 티켓이 발매 일주일 만에 모두 팔렸다. 스타엠은 “객석 중 가장 비싼 오케스트라 레벨 좌석은 261달러(약 24만5000원)와 207달러(약 19만4000원)지만 모두 어렵지 않게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티켓 발매를 시작한 8000석 규모의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공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스타엠은 전했다.

지난 2일 1차 판매를 시작한 서울 공연은 가장 비싼 ‘레인’석(17만6000원)이 30분 만에 매진됐다. 서울 공연을 주관하는 네트워크라이브 쪽은 “티켓 예매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려 몇차례 서버가 다운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고 밝혔다. 12월 15·16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은 회당 1만2000석 규모로, 이 가운데 ‘레인’석은 이틀 공연 총 1만석 분량이다.

비의 이번 월드투어는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12개국에서 총 35회 진행될 예정으로, 10월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프리미어 공연이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김일주 기자 pearl@hani.co.kr





광고

관련정보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