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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26 17:37 수정 : 2006.11.26 17:37

트로파노프·렌드바이 잇따라 공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46)와 요제프 렌드바이(32)가 잇따라 한국팬을 만난다.

트로파노프는 클래식, 민속음악, 뉴에이지 등 다양한 음악을 폭넓게 소화하는 연주자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집시 패션> 등 석 장의 음반을 냈고, 1만여장이 판매됐다. 아코디언과 키보드 등으로 구성한 자신의 밴드와 함께 <아디오스> <몰도바> 등 자신의 대표곡과 브람스 <헝가리 춤곡> 5번, 사티 <그노시엔> 1번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 맞춰 새 음반 <더 브리지>도 내놨다. 12월9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3천~8만8천원. (02)548-4480.

렌드바이는 헝가리 집시음악가 집안 출신으로 클래식과 집시음악을 넘나 드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는다. 비발디 <사계>,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클래식 작품에서부터 림스키 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파가니니 <카프리치오>, <모스크바의 밤> <트란실바니아의 춤곡> 등 동유럽 민요와 춤곡, 탱고, 집시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30일 오후 7시30분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12월3일 오후 7시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1만5천~3만5천원. (02)3463-1730.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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