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1.14 21:47
수정 : 2007.01.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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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디보/후바스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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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재즈·그런지록 주자들 이달말 잇달아 서울에
팝페라,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지명도 높은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달 말 이어진다. 팝페라 그룹
일 디보는 26~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번째 내한 공연을 한다. 일 디보는 지난해 독일 월드컵에서 공식 주제가 <더 타임 오브 아우어 라이브스>를 불러 유명한 그룹. 지난해 11월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과 함께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와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 등 그간의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6만~15만원. 1544-1555.
세계 정상급 재즈 연주자
마커스 로버츠 재즈 트리오의 공연도 재즈팬들에겐 솔깃할 듯하다. 팀을 이끄는 마커스 로버츠는 시각 장애인 피아니스트로 현대 재즈의 대표적 거장인 윈튼 마샬리스가 발굴한 천재로도 유명하다. <디 엔터테이너>와 <언포게터블> 등 친숙한 재즈곡들을 들려준다.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10만원. 1588-7890.
록 밴드
후바스탱크는 90년대 초반을 풍미한 그런지록을 좀더 대중적으로 다듬어 발전시킨 포스트 그런지록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후바스탱크는 2003년 발표한 <더 리즌>으로 친숙한 그룹으로, 국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멜론악스. 7만7천원. (02)3141-3488.
김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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