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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28 21:44 수정 : 2007.05.28 21:44

국립중앙박물관 29일부터 기획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29일부터 7월8일까지 ‘하늘이 내린 재상 유성룡’ 기획전을 연다.

서애 유성룡(1542~1607)은 임진왜란 당시 도체찰사로 군무를 총괄하고, 명나라 이여송을 맞아 평양성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이순신을 등용하여 해상권을 쥠으로써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정계에서 물러나서는 전쟁의 참상을 반성하고 전란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후세를 경계하는 <징비록>을 남겼다.

서거 400돌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전시는 어린 시절과 노년을 보낸 하회마을 이야기, 성장 과정과 가문 이야기, 국난을 헤쳐간 영웅이야기, 은둔의 길을 걷는 노학자 이야기, 영웅을 그리워하는 역사 이야기 등 5부로 구성됐다. 하회탈 9개 세트, <징비록>, 서애가 입었던 갑옷과 투구, 이순신 장군 장검 외에 류성룡 종가(충효당) 소장 유물 등 모두 120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임종업 기자 blitz@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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