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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무스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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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무스쿠리·보니엠 내한
‘천상의 목소리’로 평가받는 그리스 출신 세계적인 가수 나나 무스쿠리(73·사진 왼쪽)와 70~80년대 디스코 열풍을 일으켰던 그룹 보니엠(오른쪽)이 내한공연을 한다. 2년 만에 한국땅을 밟는 나나 무스쿠리는 오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22일), 안산 문화의전당(24일), 대구 시민회관(27일), 부산 KBS홀(28일), 제주 컨벤션센터 등 6개 도시 순회공연을 한다. 나나 무스쿠리는 1959년 데뷔한 뒤 총 450여장의 음반을 발매하면서 세계적인 여가수로 꼽혀왔다. 〈오버 앤드 오버〉 〈트라이 투 리멤버〉 〈사랑의 기쁨〉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히트곡이 시에프와 드라마에 삽입되면서 국내 팬도 많아졌다. 올해를 끝으로 일선에서 물러설 예정이어서 이번 공연이 국내 팬에겐 마지막 무대가 될 듯하다. 7만~30만원. (02)3446-6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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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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