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8.09 18:03
수정 : 2007.08.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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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반 클라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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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반 클라이번
1958년 제1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미국 출신 피아니스트로 대상을 차지하며 냉전시대 최고의 연주자로 떠올랐던 반 클라이번의 음반. 1958년 키릴 콘드라신의 지휘로 RCA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3번>, 베토벤 <‘황제’> 등 협주곡과 쇼팽, 슈만, 리스트, 브람스, 드뷔시 등의 작품을 시디 2장에 담았다. 소니비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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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햇살아래 나비를 좇는 똥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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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햇살아래 나비를 좇는 똥강아지
2001년 창단해 국악과 서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롭고 실험적인 창작음악을 시도하고 있는 그룹 ‘나비야’의 새 음반. 계절 변화를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로 표현한 <봄>(작곡 이정면), 홍난파의 <고향의 봄>을 현대감각으로 편곡한 <꽃피는 봄이 오면>(편곡 윤대영), 남미음악의 삼바리듬이 돋보이는 <선버스트>(작곡 이영섭) 등 요즘 국악계의 젊은 인기 작곡가 작품 11곡을 수록했다. 신나라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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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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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일본계 영국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시모토(28)가 2006년 11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정명훈의 지휘로 드레스덴 국립교향악단과 협연한 실황 음반. 박력있는 활놀림으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의 서정적이면서 극적인 드라마를 시원스럽게 잘 살려냈다는 평을 든든다. 자카르 브론 교수를 사사한 다이신은 1996년 롱티보 콩쿠르에서 최연소(17살)로 우승했으며 오는 9월 내한해 공연할 예정이다. 소니비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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