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11.08 20:00
수정 : 2007.11.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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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만 교수, 조각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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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만 교수, 조각사 총정리
국민대 최태만 교수(미술학부)가 10년 간 연구성과를 〈한국 현대 조각사 연구〉(아트북스)로 묶었다. 1925년 김복진에서부터 2000년 함진까지 작가와 작품을 분석하여 근현대 조각사를 두루 꿰어 정리했다. 두툼한 752쪽에 대부분 작품을 컬러화보로 실었다.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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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으로 돌아온 조각가 최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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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으로 돌아온 조각가 최만린
조각계 원로 최만린(72)의 조각전. 선화랑(02-734-0458)에서 30일까지. 말을 앞세우는 작업이 끔찍하다는 그는 이번 작품들에 ‘0’이란 제목을 붙였다. 그의 작품은 ‘이브’ ‘점’ ‘태’ 등 10년 단위로 변화해 왔지만 그가 가장 좋아하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형상이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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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의 ‘경계’를 실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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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의 ‘경계’를 실험하다
‘공유된 경계’. 갤러리 엠(02-544-8145)에서 10일부터 12월22일까지. 정연두(작품 사진), 이환권, 조훈, 이시우, 사노 마사오키, 가타야마 히로후미, 블루수프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에 선 게 특징. 신생 화랑답게 실험적인 젊은 작가를 과감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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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로 표현한 문제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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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묵화로 표현한 문제적 ‘현대’
허진 작품전 ‘슬픈 유목’. 한전플라자(02-2055-1192)에서 18일까지. 동물과 인간, 문명의 이기와 산업생산물을 한 화면에 동시에 등장시켜 나약한 인간과 현대사회를 대비시킨다. 전통적인 수묵 채색에 화면 구성과 내용은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다. 남농 허건의 장손으로 운림산방을 5대째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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