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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8.12 17:11 수정 : 2008.08.12 17:36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에 출연하는 배우들 모습이다. 기획사 제공 사진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 극장(8.8-2009.1.4)에서 3차 앙코르 공연에 들어갔다고 동숭아트센터 씨어터컴퍼니가 12일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는 서현철, 김원해, 이준혁, 이상홍, 최덕문 등이 합류한다.

'연극열전2'의 두번째 공연으로 지난 1월 개막한 이 작품은 대학로 상명아트홀(3.13~6.15)과 알과핵 소극장(6.19-8.17)에서 두 차례에 걸친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

동숭아트센터 시어터컴퍼니는 3차 앙코르 공연을 기념해 8월 한달간 소외계층 200여명을 초대하는 객석 나눔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1989년 초연한 시사코미디로 형무소에서 풀려난 두 늘근도둑의 하룻밤 이야기 속에 현 사회의 민감한 이슈를 녹여 재미를 더한다.

2차 공연에서는 대운하 정책을 풍자한데 이어 최근에는 광우병 파동과 촛불 시위를 언급하면서 관객의 웃음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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