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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9.23 18:29 수정 : 2008.09.23 18:29

이케다(사진)

26일부터

노을, 새털구름, 버드나무, 영국 윈저궁의 수련…,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은 어느새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26일부터 10월5일까지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자연과의 대화-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은 이름 그대로 사람이 어떻게 자연과 조화롭게 잘 살 수 있을까를 생각케 한다.

사진작가이자 SGI 회장인 이케다(사진)는 “한국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명예롭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일동포 참정권 부여 당연”, “한국은 대은인, 형님의 나라”라고 말해 와 일본 극우파의 눈총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친한파’인 까닭에 그의 소감은 빈 말 만은 아닌 듯 싶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가 아시아 중동 북미주 남미 등 지구촌 곳곳에서 평화활동을 펼치며 틈틈이 찍은 ‘세계를 잇는 평화여행’ 50점을 비롯해 히말라야산맥의 위용, 흰 구름, 달, 꽃의 춤 등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촬영한 150점을 소개한다. 그는 60년 SGI 제3대 회장에 취임해 세계평화와 인간성 회복 등에 줄곧 관심을 쏟아왔다.

이상기 선임기자, 사진 SG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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