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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08 17:34 수정 : 2009.02.08 19:33

‘더 피아노 100’…스카를라티부터 브렌델까지 엄선

클래식 음악계를 빛낸 위대한 피아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피아노 전집 <더 피아노 100>이 나왔다. 클래식 전집 전문인 네덜란드 음반사 브릴리언트 클래식스가 낸 앨범 <더 피아노-피아노 전집의 결정판>을 클래식 음반사 시샵미디어가 수입했다.

이 전집은 중요한 피아노 작품들을 피아노 음악계의 역사에 맞춰 100장의 음반에 모았다. 특히 부록인 디브이디에 미국의 전자 악보 회사로 유명한 시디시트 뮤직이 발행한 악보들을 담아, 악보를 보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록 시디롬에는 모든 작품의 해설이 수록되어 있어 피아노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클래식 마니아· 입문자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감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집에는 건반악기 소나타의 대부 격인 도미니코 스카를라티의 작품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와 베토벤, 스크리아빈 등이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곡이 실려 있다. 이와 함께 쇼팽과 드뷔시, 라벨 등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 그리그와 야냐첵의 명소품들,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과 메시앙의 <아기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 등 피아노 음악의 모든 것을 담았다. 알프레드 브렌델, 에밀 길렐스,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예프게니 키신 등 20세기 대가들의 연주를 만날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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