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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0.07 21:28 수정 : 2009.10.07 21:28

기타리스트 토미 이매뉴얼

‘기타’ 토미 이매뉴얼 등 명연주자 줄줄이

지난해 처음 개최돼 재즈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맥 재즈 페스티벌’이 한층 커진 규모로 21~27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맥 재즈 페스티벌’은 마포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재즈 축제로 지난해 첫회 무대는 에디 히긴스, 잉거 마리, 나윤선 등의 화려한 출연진을 앞세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에 뒤지지 않는 출연진이 나온다. 해외 팀과 국내 팀이 각각 3팀씩 참가하며 약 40여명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설 예정이다. 로맨틱 재즈의 대명사로 재즈 스탠더드뿐 아니라 클래식,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재즈로 편곡해 연주하는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와 피아소야(피아졸라) 이후 가장 주목 받는 탱고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파블로 지글러가 연주한다. 그리고, 주요 기타 전문지들과 기타 팬들에게 추앙받는 기타리스트 토미 이매뉴얼(사진)도 출연한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트럼펫을 중심으로 편안한 팝 재즈를 추구하는 윈터플레이가 참여한다. 배장은, 송영주, 민경인 등 10명의 국내 재즈 피아니스트들이 거장 빌 에번스의 곡을 재해석하는 무대인 ‘백 개의 황금손가락’이라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예정돼 있던 에디 히긴스 퀸텟의 공연은 에디 히긴스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취소됐다. (02)3274-8600.

김학선 객원기자studiocarrot@naver.com, 사진 마포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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