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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4.21 19:07 수정 : 2010.04.21 19:07

국립극장서 유영애 명창이 시작

공연 한번 감상에 길게는 일곱시간이 걸리는 완창 판소리 무대가 모처럼 찾아왔다. 유영애 명창이 24일 오후 3시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보성소리 <심청가>를 완창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를 마련한다. 유영애씨는 이번 공연을 박유전 명창이 서편제를 바탕으로 구성한 <심청가>로 준비했다.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춘향가> <흥보가> 등 판소리 다섯바탕을 모두 완창하는 완창무대는 각각 짧게는 두시간부터 길게는 일곱시간에 걸쳐 공연해야 되기 때문에 연주자가 집중력과 체력의 한계에 도전해야 하는 극한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완창무대는 5월 박복희씨가 박유전제 <수궁가>를, 6월 윤진철씨가 보성소리 <적벽가>를, 8월 이일주씨가 동초제 <춘향가>를, 9월에는 김차경씨가 만정제 <흥보가>, 10월에는 정순임씨가 박동실제 <심청가>, 11월에는 한승석씨가 박봉술제 <적벽가>, 12월에는 안숙선씨가 정광수제 <수궁가> 무대로 이어간다. 2만원, (02)2280-4115~6.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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