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0.07.28 19:33
수정 : 2010.07.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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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웅철 들꽃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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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 연주 + 안웅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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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명인 황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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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명인 황병기(오른쪽 사진)의 연주와 안웅철 사진가의 사진이 만난다?
카메라 업체 올림푸스코리아가 올해 서울 삼성동에 새로 연 복합문화공간 올림푸스홀에서 사진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 공연의 주제와 이어지는 사진을 전시해 음악과 사진을 동시에 감상하는 기획이벤트다. 연주장에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야금 연주자 황병기씨가 30일까지 대표작 <비단길>과 <침향무>를 연주하고, 전시공간에선 안웅철씨의 사진전 <사진, 음악을 사랑하다>가 마련된다. 음악과 사진 사이에 공존하는 심상을 느껴보는 것이 기획 취지. 사진의 정적인 이미지를 보고 음악을 들은 뒤 다시 음악의 느낌으로 사진을 보며 새로운 체험을 시도해보라고 권한다. 공연 도중에도 안씨의 들꽃 사진(왼쪽)을 무대에 비춰 보여주기도 한다. 문의 (02)6255-3302.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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