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하땅세의 연극 <하늘부터 땅끝까지 세게 간다>(사진)가 1일 경남 밀양시 밀양연극촌 성벽극장에서 열린 ‘제10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예술감독 이윤택) 폐막식에서 ‘젊은연출가전’ 대상과 연출상(윤시중)·연기상(정진아)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명품극단의 <관촌수필-옹점이를 찾습니다>는 앙상블연기상(작품상)과 연기상(김수진)을 받았다. 또 ‘대학극전’에서는 계명대의 <라이크 어 스타>가 대상과 연기상(박정우)을 차지했다. 세종대의 <모모-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무대예술상과 연기상(서혜림), 극동대의 <서푼짜리 오페라>은 앙상블연기상(작품상)과 연기상(박민선), 서울예대의 <금남로 포장마차>는 희곡상(김규남)을 각각 받았다.
밀양/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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