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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8.04 21:00 수정 : 2010.08.04 21:00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제작한 연극 <코뿔소>가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4일 제작진이 현지에서 알려왔다.

알 극장(테아트르 데 알)에서 한국어로 22회 공연된 이 작품은 <뤼마니테> <보크리즈> <라 프로방스> <르 푸앵> 등 현지 언론에서 일제히 화제작으로 보도했다.

제작진은 특히 <르 푸앵>에서 “한국 배우들의 연기는 섬세하면서도 열정적이었으며 그 움직임은 거의 안무에 가까운 우아함을 담고 있었다”고 평가했다고 소개했다.

연극 <코뿔소>는 이오네스코의 원작을 바탕으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프랑스 알 극장·안산문화예술의전당·프랑스 주재 한국문화원이 공동제작했다. 프랑스 연출가 알랭 티마르가 연출과 무대디자인을 맡았고, 염혜란·마두영 등 한국 배우 9명이 출연했다. 오는 10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22~23일)과 ‘제10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26~28일)에서 한국 초연할 예정이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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