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0.11.05 09:50
수정 : 2010.11.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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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의 이국적 풍물·인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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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 여성작가 3인 3색 그림들 유명 작가 이성자, 윤영자, 천경자씨의 개성미 넘치는 그림들을 한자리에서 보는 ‘아름다운 대화’전. 우주적 율동을 담은 작고 작가 이성자의 그림, 천경자씨의 이국적 풍물·인물화(사진), 윤영자씨의 여인·모자상 등. 15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 (02)726-4428.
■ 은유 가득한 인물 사진 박정훈씨의 사진전 ‘사이’. 내면 이야기 가득한 스트레이트 인물 사진들. 소설가 윤흥길 등의 사진은 존재가 돋는 ‘순간’을 ‘급습’해 작가와 대상과의 ‘사이’를 드러낸다. 7일까지 서울 통의동 류가헌. (02)720-2010.
■ 폭포에서 느끼는 성찰 50대 여성작가 안정민씨의 목판화전. 폭포 물줄기의 원시적 에너지, 만물을 포괄하는 물의 지혜, 해탈을 이야기하는 전시. 9일까지 서울 관훈동 나무화랑. (02)722-7760.
■ 젊은 독일 작가의 20세기 모더니즘 탐험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의 안젤름 라일레전. 네온, 콘크리트 등의 일상 사물들을 소재로 20세기 예술의 격동을 다시 뜯어본다. 10일까지. (02)735-8449.
■ 가을색 문화재 전시들 과천 시민회관의 ‘추사파의 글씨’전(14일까지, 02-504-6513). 추사 글씨들과 그와 교류했던 청나라 경학자, 친구와 제자들인 신위, 권돈인, 조희룡 등의 글씨·그림들. 장인 등이 만든 현대적 느낌의 전통 공예품들을 선보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의 ‘2010 설화문화전’(8일까지, 02-794-1553)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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