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1.10 20:30
수정 : 2011.01.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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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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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김광민의 더 콘서트’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사진)이 데뷔 20년을 맞아 20~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광민의 더 콘서트’를 연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인 김광민은 1991년 한국인 최초로 워너뮤직과 계약하고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99년 발표한 3집 <보내지 못한 편지>는 가장 많이 판매된 국내 연주 음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수록곡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는 지금도 꾸준히 애청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재즈·클래식·뉴에이지를 넘나들며 기존 발표곡뿐 아니라 미공개 신곡도 들려준다. 또 절친한 친구들인 윤상과 성시경이 특별 손님으로 무대에 함께 올라 목소리를 보탠다. 이들은 지난해 ‘플레이 위드 어스’ 공연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02)3143-5155.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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