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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크 키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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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 안젤리크 키드조
‘트래비스’의 리더 프랜 힐리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
이달 잇따라 서울에서 공연
대형 스타들의 내한공연이 유난히 잦은 3월, 크진 않아도 자신만의 색깔을 또렷이 밝혀온 또다른 별들의 내한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그중에서도 가장 낯선 이름은 안젤리크 키드조(위 사진). 서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베냉 출신의 세계적인 월드뮤직 디바로, 13일 저녁 6시 서울 역삼동 엘지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아르앤비(R&B)·펑키·재즈·팝은 물론 유럽과 남미의 음악적 특성까지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준다. 2008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진 진>으로 최고 월드뮤직 앨범상을 받았으며, 유투의 보노, 로이 하그로브, 다이앤 리브스 등이 참여한 최신작 <오요>도 올해 같은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는 피터 가브리엘, 카를로스 산타나, 브랜퍼드 마살리스, 지우베르투 지우 등 많은 음악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경계와 민족성을 뛰어넘는 ‘세계 음악의 연결 고리’를 찾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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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트래비스의 리더 프랜 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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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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