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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3.23 20:40 수정 : 2011.03.25 14:28

<디토 히츠>

클래식 앙상블 ‘디토 히츠’

국내 클래식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앙상블 디토가 새 앨범 <디토 히츠>를 냈다. 유니버설 뮤직. 그들의 레퍼토리들 중 가장 사랑받았던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제1번>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를 시디 2장에 담았다. 또 지난해 9월 클래식 한류열풍을 일으켰던 한·중·일 문화 셔틀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 1장도 포함됐다. 한국계 미국인 혼혈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을 주축으로 스테판 피 재키브(바이올린), 지용(피아노), 마이클 니콜라스(첼로), 다쑨 장(더블베이스)으로 구성된 앙상블 디토는 2007년 시작된 실내악 프로젝트. 오는 6월에는 ‘인상주의’를 주제로 전국 투어공연과 ‘2011디토 페스티벌’을 벌인다.


윤디.
윤디의 첫 라이브 앨범

스타 피아니스트 윤디가 첫 라이브 앨범 <라이브 인 베이징>을 시디와 디비디로 함께 묶어 냈다. EMI. 쇼팽 전문가인 윤디가 2010년 5월 베이징국립퍼포밍센터에서 연주한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대 폴로네이즈 3~6> <피아노 소나타 2번 7~10>, <4개의 마주르카> <녹턴 1, 2, 5,> 등이 담겼다. 특히 1시간25분의 공연실황 전체를 수록한 디비디에는 <녹턴 8, 13번>이 추가되어 쇼팽 음악에 대한 섬세한 해석을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윤디는 2000년 18살에 세계 최고 권위의 제14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하면서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한 장의 명반’ 시리즈 35~37편
안동림 ‘…명반’ 시리즈 35~37편

클래식비평가 안동림씨가 추천하는 ‘이 한 장의 명반’ 시리즈의 35∼37편이 나왔다. 유니버설뮤직. 35편은 독일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빌헬름 박하우스가 1969년 6월28~29일 오스트리아의 오시아하에서 연 생애 마지막 연주 실황이 담겨있다. 그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발트슈타인’>, 슈베르트의 <악흥의 순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 등을 연주한 뒤 병원으로 실려가 7일 만에 숨을 거뒀다. 36번은 옛 소련의 국보급 지휘자 예브게니 므라빈스키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6번 연주 앨범. 특히 므라빈스키가 레닌그라드필과 함께 1960년 영국 런던 웸블리타운홀에서 녹음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비창’>은 그동안 수많은 레코딩 음반 중에 최고로 꼽힌다. 37편은 파블로 카잘스와 더불어 20세기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헝가리 출신의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의 드보르작 앨범이다. 슈타커가 1962년 안탈 도라티의 객원지휘로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막스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들어 있다.

므라빈스키
빌헬름 박하우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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