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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3.31 18:49 수정 : 2011.03.31 18:49

태광그룹·중구청 후원 이어져

경영 위기로 폐관 위기에 놓인 국내 최초의 민간 설립극장이자 소극장 운동의 본거지였던 서울 명동의 삼일로창고극장(대표 정대경)이 태광그룹과 중구청 등의 후원으로 회생되어 5월 말 재개관한다. 태광그룹은 31일 삼일로창고극장에 약 3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고극장은 4월 중순께 태광그룹과 후원 협약을 맺고 노후화된 극장시설의 개·보수 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5월 말께 재개관 기념 첫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창고극장이 건축 이행 강제금과 적자 누적으로 폐관 위기에 놓였다(▷존폐 기로에 선 ‘삼일로 창고극장’)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할 서울 중구청 공무원들이 지난 1월22일 창고극장 연회원으로 가입해 후원금 2300만원을 전달했고, 1월28일에는 원로 연극인들을 중심으로 ‘삼일로창고극장 후원회’(회장 최종원 민주당 의원)가 결성되며 창고극장 살리기 움직임이 이어졌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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