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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5.03 19:45 수정 : 2011.05.03 19:45

미스터빅

‘투 비 위드 유’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미국 록 밴드 미스터빅이 8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에릭 마틴(보컬), 폴 길버트(기타), 빌리 시언(베이스), 팻 토페이(드럼) 등 원년 멤버가 다시 모여 14년 만에 발표한 새 스튜디오 앨범 <왓 이프…> 발매에 맞춰 진행하는 월드투어의 하나다.

1988년 당대 내로라하는 멤버들이 모인 슈퍼밴드로 출발한 미스터빅은 ‘투 비 위드 유’, ‘와일드 월드’ 등 잇단 히트곡들을 내놓으며 90년대 중반까지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후 밴드 내 불화로 일부 멤버가 교체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 2002년 해체했다. 미스터빅은 2009년 원년 멤버로 재결성한 뒤 월드투어를 돌며 활동을 재개했다. 이들은 당시 내한공연에서 탄탄한 연주력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1997년 밴드를 탈퇴했다 다시 돌아온 폴 길버트가 전기 드릴로 기타를 연주하는 장면도 생생하게 재현됐다.

아시아권에서 특히 사랑받는 미스터빅은 이번 내한공연에 앞서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에서 여덟 차례 공연한 바 있다. (02)3141-3488.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제공 액세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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