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5일 단신 |
구창모의 발라드 디너쇼
송골매 출신 가수 구창모가 7~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어버이날 특별 디너쇼’를 연다. 1978년 ‘구름과 나’라는 노래로 데뷔한 구창모는 80년 배철수가 이끌던 그룹 송골매에 합류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등 히트곡을 불렀다. 85년 솔로로 나서 ‘희나리’,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리다 돌연 무대를 떠나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는 최근 20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와 라디오 디제이를 맡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1544-2498.
김연자의 트로트 디너쇼
가수 김연자가 7~8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김연자 어버이날 디너쇼’를 연다. 일본에서 ‘엔카 여왕’으로 활동하다 2009년 20여년 만에 국내활동을 재개한 김연자는 이번 무대에서 ‘수은등’, ‘아침의 나라에서’ 등 대표곡을 들려준다.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은 “김연자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는 40~50대 중장년층에게 위안을 주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일본 팬들도 대거 참석한다”고 전했다. 1588-1555, 1600-1716.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