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5.08 19:29
수정 : 2011.05.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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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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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58·사진·예술감독)씨와 서울시향은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3개 도시를 순회하는 ‘2011 일본 투어 콘서트’를 연다. 서울시향은 티켓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일본적십자사에 기부한다. 9일 도쿄 쇼와대학에서 진행하는 오픈 리허설을 시작으로 10일 도쿄 산토리홀, 11일 오사카 심포니홀, 12일 도야마 오바드홀에서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6번-비창>을 연주한다. 도쿄 필하모닉과 엔에이치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객원으로 참가하며 1999년 파가니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 쇼지(27)가 협연한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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