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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5.31 22:22 수정 : 2011.05.31 22:22

클래식 선율과 사물놀이 가락이 만난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3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함께 팝 콘서트를 연다.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김수연, 트럼펫 주자 이강일 등 출연진이 화려하다. 또 영화 주제곡, 팝, 클래식, 사물놀이, 가요, 민요, 샹송 등 연주곡도 다양하고 풍성하다.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과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영화 <파리의 하늘 아래 센은 흐른다>의 주제곡 ‘파리의 하늘 아래’, 한국 가요 ‘동백아가씨’와 ‘봄비’ 등을 들려준다. 또 김덕수 사물놀이패는 ‘마당’을 공연한다. <매일신문>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마련했다. (02)581-5404.

에릭 레니니 트리오 첫 내한

프랑스 재즈계에서 활동하는 에릭 레니니 트리오가 4일 저녁 7시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벨기에 출신의 피아니스트 에릭 레니니는 스무살의 나이에 벨기에 왕립음악원 재즈 피아노 교수로 임용될 만큼 일찌감치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아프리칸 리듬, 힙합, 팝, 솔 등을 접목한 색다른 재주를 들려준다. 토마스 브래메리(베이스)와 프랑 아굴롱(드럼)이 함께한다. (02)941-1150

김연수 기자 ‘매’ 사진전

금빛 물보라를 바라보는 매는 머뭇거린다. 폈던 날개는 지향점을 찾지 못하고 망설인다. 하늘을 호령해야 할 매는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눈을 감고 있다. <문화일보> 사진기자 김연수씨는 인간의 이기적인 횡포로 멸종위기에 놓인 매의 현실을 사진가 특유의 따스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그의 매 사진들은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열리는 ‘바람의 눈’ 사진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년 넘게 야생동물에 매달려온 김씨의 이번 사진전에는 참매, 보라매(해동청), 수리부엉이, 독수리, 황조롱이 등 멸종위기에 놓인 한국의 맹금류 30여점이 선보인다. 6월15일까지. (02)726-4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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