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6.01 21:09
수정 : 2011.06.01 21:09
‘동물의 초상 사진가’로 불리는 사진작가 닉 브랜트(미국)는 아프리카의 자연 속에서 멸종되어 가는 동물들의 슬픈 현실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찍어왔다. 닉 브랜트의 대표작인 이 ‘물 마시는 코끼리’는 2007년 케냐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찍은 것으로, 사진 속 코끼리는 2009년 밀렵꾼들에게 죽임을 당한 채로 발견됐다. 한겨레신문사와 환경재단이 2일부터 8월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여는 ‘현대사진의 향연-지구상상전’은 닉 브랜트를 비롯한 우리 시대 최고의 사진가 10명과 <로이터통신> 기자들이 찍은 걸작 자연 사진들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닉 브랜트, 페이히/클라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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