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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6.02 21:21 수정 : 2011.06.02 21:21

벤 폴즈

‘피아노 록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벤 폴즈(사진)가 오는 9일 저녁 8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벤 폴즈는 1994년 3인조 록 밴드 ‘벤 폴즈 파이브’를 결성하고 이듬해 첫 앨범 <벤 폴즈 파이브>로 데뷔했다. 보통 록 밴드의 중심이기 마련인 기타를 빼고 대신 피아노를 밴드의 중심에 놓아 당시로선 파격적인 구성을 선보였다. ‘브릭’, ‘송스 포 더 덤프드’, ‘아미’, ‘언더그라운드’ 등이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피아노와 보컬을 맡은 벤 폴즈는 밴드 활동 틈틈이 솔로 프로젝트도 시도했다. 벤 폴즈는 밴드가 해체한 이듬해인 2001년 <로킹 더 서버브스>를 발표하며 본격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평소 벤 폴즈의 팬을 자청하는 음악 동료 존 메이어, 조시 그로번, 루퍼스 웨인라이트 등과 다양한 협업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가을에는 영화 <어바웃 어 보이>,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의 원작자로 유명한 영국 작가 닉 혼비가 노랫말을 붙이고 벤 폴즈가 곡을 쓰고 노래한 <론리 애비뉴>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02)563-0595.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프라이빗커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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