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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6.07 20:58 수정 : 2011.06.07 20:58

론 카터

세계 최정상급 베이시스트
재즈 트리오 이끌고 첫 내한

현존하는 세계 최정상급 재즈 베이시스트 중 하나인 론 카터가 이끄는 ‘골든 스트라이커 트리오’가 오는 21일 저녁 8시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론 카터는 지금까지 무려 3500여장의 앨범에 베이시스트로 참여했다. 1963년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에 합류해 허비 핸콕, 웨인 쇼터, 토니 윌리엄스 등 쟁쟁한 연주자들과 협연했으며, 이후에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밴드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정통 재즈와 퓨전 재즈, 클래식까지 넘나들며 후배 연주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론 카터는 2003년 재즈계에서 몇 안 되는 흑인 기타리스트 중 하나인 러셀 말론, 창의적이고 재능있는 피아니스트로 극찬받는 멀그루 밀러와 ‘골든 스트라이커 트리오’를 결성하고 두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일반적인 트리오 편성과 달리 드럼 없이 기타·피아노·베이스만으로 들려주는 이들의 선율은 금세 재즈 팬들의 귀를 잡아챘다.

특히 2007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02)3143-5155.

서정민 기자, 사진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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