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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문화 단신 |
재즈 디바 헤일리 로렌 내한공연
노라 존스나 멜로디 가르도의 뒤를 이을 재즈 디바로 평가받는 헤일리 로렌이 21일 저녁 8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그는 2006년 <풀 서클> 앨범을 통해 키보드를 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등장했다. 2009년 작곡가, 가수, 음악산업 종사자 등의 투표로 선정하는 독립음악상 ‘저스트 플레인 포크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보컬 재즈 앨범 부문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타임 투 세이 굿바이’, ‘서머 타임’ 등 익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1544-1555.
윤종신 ‘찌질한 이별’ 콘서트
가수 윤종신이 17~19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사랑의 역사 제4장-내 생애 가장 찌질했던 이별’이라는 제목의 단독공연을 한다. “이별한 자들이여, 내게로 오라”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데뷔곡 ‘텅 빈 거리에서’를 시작으로 20년 동안 불러온 이별 노래들을 총정리해서 들려주는 무대다. 페이스북의 ‘월간 윤종신’ 공식 페이지(www.facebook.com/monthlyjs)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찌질한 사연’을 읽어준 뒤 이를 위로하는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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