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6.20 20:13
수정 : 2011.06.20 20:13
‘빅마마’ 출신 신연아, 듀오 결성해 첫 공연
빅마마의 신연아가 25~26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첫 단독공연 ‘바람이 스치는 날에’를 연다.
2003년 여성 4인조 그룹 빅마마로 가요계에 데뷔한 신연아는 최근 빅마마의 다른 멤버인 박민혜와 듀오 ‘빅마마 소울’을 결성하고 싱글앨범 <누벨>을 발표했다. 그는 “빅마마 소울은 블루스와 솔을 뿌리로 하는 흑인음악 기반의 빅마마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빅마마 소울이 새로운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현재 빅마마는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신연아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이 최근 펴낸 뮤직 에세이 <하루만>에 포함된 리메이크 싱글앨범 <어느 느린 하루> 수록곡과 빅마마 시절의 곡을 부른다.
또 박민혜와 함께 빅마마 소울의 신곡도 들려준다. 26일 공연에는 이적이 초대손님으로 나온다. 1544-1555.
서정민 기자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