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1.07.15 19:57 수정 : 2011.07.15 19:57

고 정기용(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지난 3월11일 66살로 별세한 건축가 고 정기용(사진·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업적을 사회적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정기용 기념사업회’ 설립준비위원회가 15일 오후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 발족했다.

이날 행사는 고인이 지난 1986년부터 2010년까지 설계한 전북 무주건축박물관, 기적의도서관 등 39개 대표작을 수록한 <정기용 건축작품집>(현실문화 펴냄) 출판을 기념해 마련됐다.

발족식에는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강내희·임정희 문화연대 공동대표, 도정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장, 건축가 조성룡, 조건영, 민현식, 이종호씨 등이 나와 고인의 삶과 업적을 추모했다.

‘정기용 기념사업회’ 설립준비위원회는 기용건축, 도서출판 현실문화, 문화연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 3월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고 정기용 건축가는 서울대 미대와 프랑스 파리제6대학 등에서 실내건축, 도시계획을 전공했으며, 문화재위원, 9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 등으로 활동했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