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8.04 20:06
수정 : 2011.08.04 20:06
31일부터 장충동 국립극장
9개국 30개공연 무대 올려
‘제5회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이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 주최로 31일부터 10월30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국, 스페인, 프랑스, 중국, 인도 등 9개 나라에서 연극, 발레, 음악 등 30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코메디프랑세즈의 연극 <상상병 환자>, 체코 프라하국립극장의 이미지 연극 <마크로풀로스의 비밀>, 중국 랴오닝 발레단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합작한 발레 <마지막 황제> 등의 해외초청작과 극단 드림플레이의 연극 <장석조네 사람들>, 무용단 세컨드네이처의 현대무용 <세컨드네이처의 구토> 등의 국내 작품이 공연된다.
국립창극단의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가 개막작으로, 국립극장의 전속 단체인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무용단이 함께한 손진책 연출의 국가브랜드공연 <화선 김홍도>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02)2280-4114~6.
박보미 기자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