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다큐프라임(교육방송 밤 9시50분)

한글도입 2년, 찌아찌아족이 변했다

다큐프라임(교육방송 밤 9시50분) ‘인다우미안누 찌아찌아-찌아찌아족 한글 도입 2년, 그 후’ 편. 400년 가까이 고유 문자가 없던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은 2년 전 한글을 민족어 표기 문자로 공식 채택했다.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고등학교 3학년인 남학생 사리안또는 여자친구와 한글로 표기한 편지를 주고받고 엄마에게 틈틈이 찌아찌아어 한글 표기방법을 알려준다. 사리안또는 취재진에게 찌아찌아족에게 사랑받는 민요를 직접 한글로 표기해 신명나게 불러 보이기도 한다. 아비딘은 문자가 없어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찌아찌아족 구전 문학을 한글로 기록하고 있다. 한국어를 더 열심히 해 한국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고 관광안내원이 되고 싶은 꿈을 키우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까칠한 메건, 법의관에 도전하다

바디 오브 프루프(오시엔 밤 11시)

바디 오브 프루프(오시엔 밤 11시) 첫 방송. 법의관 메건 헌트가 주검 검시를 통해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의학 수사드라마. 유명한 신경외과의였던 메건은 교통사고로 손에 감각을 잃은 뒤 법의관이 된다. 실력은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사람을 대하는 법을 몰라 모리스 형사와 보조 검시관인 피터 등 동료들의 심기를 번번이 건드린다. 남편과 이혼하고 딸을 그리워하는 메건은 자기와 비슷한 면이 많은 안젤라의 시신을 보고 사건을 해결하려고 적극 나선다.

누드 화장법에도 정석은 있다?

겟 잇 뷰티(온스타일 밤 11시) 화장을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런 ‘생얼 같은 누드화장법’을 알려준다. 누드 화장법을 익히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진행자인 가수 유진이 자신만의 비법도 공개한다.